본문 바로가기
맛집

뚝섬역 성수 즉석 떡볶이 맛집 오프트 내돈내산 추천

by 데일리위시 2024. 4. 1.
반응형

 

상호명: 오프트 (영어로 OFTT라고 쓰여 있어요)

주소: 왕십리로 10길 20 (뚝섬역 7번출구로 나오면 👌)

영업시간:

월~목 11:30~ 22:00 (금~일은 23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는 날이면 괜시리 맘이 설레죠 🤗

이런 날에 뭘 맛있는 걸 먹을까하다가 생각한 게 바로 떡볶이~

아무리 먹어도 떡볶이는 질리지 않는거같아요. 

오늘은 뚝섬역 근처에 있는 떡볶이 맛집 오프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떡볶이하면 대부분 체인점이 많은데 

오프트는 체인이 아녀서 바로 여기다!하고 냉큼 갔죠. 

프랜차이즈도 맛있긴 한데 무언가 맛이 일괄적인 그런 부분에서 약간 아쉽죠. 🤏

 

성수 떡볶이 맛집 오프트
성수 떡볶이 맛집 오프트

2층으로 올라오면 오프트 가게 출입문이 보입니다.

단독 주택 건물을 개조해서 새로웠어요. 

분식 바라는 컨셉도 흥미로웠고요. 술은 언제나 옳다... ㅎㅎㅎ😌

 

오프트 명당 자리
오프트 명당 자리

문을 열고 들어오면 보이는 저 창가 쪽이 명당입니다. 

저희도 저기 앉고 싶었지만 셋이라 안타깝지만 맘을 내려놨죠. 😞

아 그리고 방문 전 필수!

오프트는 예약 우선제입니다. 

 

꼭! 네이버에서 가능한 예약을 미리 하고 가세요~

아니면 힘들게 가셨다가 헛탕을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는 모르고 그냥 갔다가 운좋게 한 타임이 예약이 비어서 웨이팅을 한 후에 간신히 들어갔어요.

 

오프트의 아기자기한 아이템
오프트의 아기자기한 아이템

 

벽 한켠에는 별도로 오프트만의 아이템들이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 티셔츠도 가격이 붙어져 있는 거 보니 파는 거 같더라고요. 

어우.. 근데 33,000원? 저건 좀.. 줘도 못 입고 다닐 거 같은데; ㅎㅎㅎ 🤣

 

오프트 주방 뷰
오프트 주방 뷰

 

테이블에 앉아서 윈도뷰, 벽뷰를 봤으니 주방뷰도 한번 봐야겠죠?

BUSIK CHANGE THE WORLD의 거창한 포부의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만큼 음식에 자신이 있어보이는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오프트 버너
오프트 버너

이제 곧 떡볶이가 나오려나 봅니다. 🤗

아기자기한 버너가 테이블에 세팅되고 국자 걸이가 저렇게 나오는 게 신기했어요. 

 

오프트 떡볶이
오프트 떡볶이

한 냄비 가득 담겨서 오프트 즉석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지 않나요? 

여기서 잠깐~

다른 떡볶이와 색달랐던건 왼쪽에 보이는 떡보이시죠? 

 

떡튀김이 들어간 오프트 즉석 떡볶이
떡튀김이 들어간 오프트 즉석 떡볶이

이게 일반 떡이 아니라 떡튀김이더라고요.

떡튀김이 나올 거라 기대하지 않고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어요. 

한 가지 또 아쉬운 건 떡튀김이 많이 들어있는 건 아니고 인원수만큼만 들어있어서 하나씩 먹고 나면 땡입니다. ㅎㅎㅎ

 

참치땡초 키토김밥
참치땡초 키토김밥

이어서 나온 참치 땡초 키토 김밥입니다. 

고추가 송송송~ 썰려있어서 누가 봐도 나 땡초다~하는거 같죠? ㅎㅎㅎ

보는 거랑 다르게 그래도 매워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계란 지단으로 만든 오프트 김밥
계란 지단으로 만든 오프트 김밥

 

특이한 건 밥이 들어간 김밥이 아니라 계란 지단이 주로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씹었을 때 훨씬 더 포실포실하고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하나하나 특색 있는 음식과 가게 분위기에 먹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오프트 하이볼
오프트 하이볼

이럴 때 또 술 한잔이 빠질 수 없겠죠? ㅎㅎㅎ

원래 하이볼은 진빔이 오리지널이지만 오프트 하이볼이라고 메뉴에 있어서 오프트 하이볼로 시켜봤어요. 

가게 상호를 걸고 있는 메뉴는 무언가 다르고 자신이 있을 거 같은 생각에 저는 그런 메뉴는 무조건 우선 시켜보는 편입니다. 

라임이 들어가 있어서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요즘같이 더운 낮에 시원한 하이볼 한잔이면 더 바랄 게 없죠~ 🥹

 

다 익은 오프트 떡볶이
다 익은 오프트 떡볶이

 

김밥과 하이볼을 한잔 하는 사이 떡볶이가 맛있게 다 익었네요. 

차돌과 깻잎, 어묵, 양배추를 고르게 골라 입에 넣으면 떡볶이 양념 맛에 각기 다른 식감이 춤을 춥니다. 

특히 저는 야들야들한 차돌박이가 맛있었습니다. 역시 인생 고기서 고기예요.. ㅎㅎㅎ

 

예약을 미리 해서 웨이팅이 없이 즐길 수만 있다면 

이색적인 분위기에 맛있는 떡볶이 한 끼 추천드립니다. 

시간 되실 때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