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불화설, 나이, 프로필, 러브스토리 총정리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사진(출처:영화사 봄)

올해 초 2월이었죠. 갑작스레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별거를 한다, 심지어 이혼설에 관한 기사가 나왔었는데요. 탕웨이가 개인 sns를 통해 행복한 사진을 올리면서 이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만나게 된 러브스토리와 별거설, 그리고 탕웨이가 반박한 사진까지 모두 알아봤습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불화설

이 보도는 2월 중국의 시나 연예 쪽에서 최초 보도되었습니다. 기사에서 시나 연예 측은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6개월 이상 별거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면서 파경설을 보도했는데요. 
추가로 해당 기사에서 탕웨이는 작년 딸을 데리고 중국에 머물면서 베이징에 많은 행사에 참석하면서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면서, 가정생활에 대한 일체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딸과 함께 중국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만 전해 들었을 때는 상당히 충격적인 뉴스였는데요. 이후에 탕웨이 소속사는 취재를 요청한 홍콩의 한매체를 통해 이혼설은 사실이 아니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매우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며
기사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다만 탕웨이와 딸이 왜 중국으로 이사를 왔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소속사가 응하지 않아 계속해서 불화설이 돌았었는데요. 
바로 어제 탕웨이가 개인 sns를 통해 행복한 가정사를 공개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탕웨이의 데뷔

배우 탕웨이가 스타로 발돋움한 영화 색계(출처:네이버)

탕웨이는 1979년생으로 올해 43세입니다. (김태용 감독은 69년생, 올해 53세)
와호장룡, 음식남여를 연출한 세계적 감독인 리안의 2007년작 색계를 통해 단숨에 바로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색계에서 변절자를 미화했다며 2008년 중국 영화계에서 3년 동안 활동 정지 처분을 당하고 맙니다. 
이후에 탕웨이는 홍콩 영주권을 취득해서 중국으로 우회 진출을 모색했으나 쉽지 않았죠. 그러다가 바로 김태용 감독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의 인연이 된 영화 만추(출처:네이버)

김태용 감독의 만추를 통해 연기를 호평받으며 토론토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부산영화제 등등에 초청되며 다시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탕웨이 본인의 재기를 도운 한국 영화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게 된 듯싶습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러브스토리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0년에 개봉한 영화 만추를 통해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유학 생활을 한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영어로 소통을 한다고하는데요. 김태용 감독 역시 호주에서 유학 생활을 했기 때문에 영어로 소통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4년 7월에 결혼해서 2년 만에 이쁜 딸을 낳게 되었습니다. 
탕웨이는 이후 여러 작품으로 꾸준하게 활동을 해왔고,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 출연하여 만추 이후 약 9년 만에 같이 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신작은 6월 29일에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주인공 서래역에 캐스팅되어 열연을 보여줬습니다. 

탕웨이와 김태용 불화설, 일축

김태용 감독과의 불화설을 일축하는 배우 탕웨이의 sns사진(출처:탕웨이 인스타그램)

탕웨이는 개인 sns를 통해 두장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남편인 김태용 감독의 12월 9일인 생일을 축하하면서 계속 있었던 불화설을 일축했습니다. 
귀여운 글씨체로 보이는 손글씨도 같이 올렸는데요. "오늘 나는 아빠의 생일 케이크를 먹었다"라고 아빠를 생각하며 쓴 6세 된 딸 썸머양의 일기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