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건강기능식품 구매할 때 조심해야할 점

저도 비타민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해외직구로 많이 구매하는데요.

같은 제품이어도 국내 구매 제품과 비교하면 함량이 더 높고 가격도 저렴해서 자주 이용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실제로 건기식이 한국인이 제일 많이 구매하는 해외직구 품목으로 2년 연속 집계되었다고 하고요. 아이허브가 한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해외 쇼핑몰 신뢰도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건강기능식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하고 계시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간과하기 쉬운 해외직구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조심해야 할 점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직구 건강기능식품 면세는 150달러까지

미국에서 구매하는 경우 200달러까지 관부가세가 면제되는걸로 다들 잘 아실 텐데요. 건강기능식품, 식품, 의약품이 구매 항목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면세 금액이 150달러로 제한됩니다. 

이는 기능성 제품의 경우 정식 수입신고를 해야하기 때문인데요. 건강기능식품 제품 구매 시에는 150달러까지 면세가 된다는 점 잊지 마시고 구매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직구 건강기능식품 구매수량은 6병까지

자가 사용을 목적으로 하고 150달러 미만으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관세와 부가세가 면제가 됩니다. 그리고 수량에도 제한이 있는데요. 6병까지만 면세, 이를 초과해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과세가 됩니다. 

다만, 질병 치료의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의사 소견서에 따라 타당한 범위 내에서 면제 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해외직구 건강기능식품 금지 성분 확인후 구매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은 국내에서 인증받은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국내 여건에 맞지 않은 안전하지 않은 위해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 식품의 경우 마약 성분이 일부 포함된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성분에 대한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위해 성분 확인하기

식품안전나라 https://www.foodsafetykorea.go.kr/ 홈페이지 상단 메뉴 중 '위해.예방' 클릭> 해외직구 정보> 위해식품 정보